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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Chloe Noh

Foreclosure가 늘고 있다는데 과연 그럴까요?


부동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들 요즘 foreclousre가 늘었다는 뉴스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난 2021년에 비해 2022년에 115%가 늘었다고 합니다. 즉 2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단지 %만을 봤기 때문에, 그리고 2021년과 비교를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로는 2022년의 foreclosure filing의 개수는 2019년에 비해 34%나 줄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시면 보다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Foreclosure가 늘어나니 곧 부동산 붕괴되고 집값 폭락한다. 집 사는거 보류해라”라고 여기저기 무책임하게 말씀하고 다니시는 분들께서 남들에게 그런 무책임한 말씀 나누시기전에 꼭 보셨으면 하는 그래프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foreclosure의 수는 2021년대비 2022년엔 115%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은 역대 최저의 foreclosure를 찍은 해 입니다. 그리고 subprime mortgage사태가 피크였던 10여년 전과 비교하면 그 수준의 11% 정도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또한 Covid이전과 비교해도 현저히 모자란 수치입니다.


잘 아시는 대로, COVID기간동안 나라에서 많은 정부보조를 통해 집을 버릴 분들을 많이 막아줬습니다. 이 정부보조를 받은 분들 중에, 정말 코로나로 인해 단기간 직장을 잃어 목적에 맞는 보조를 받은 분들이 대부분 이지만, 원래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foreclosure를 통해서 집을 내놔야 할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보조를 통해 이런 분들조차 구제가 되어 2020년과 2021년에는 forecloure가 급격히 감소합니다.


하지만, 이제 정부보조가 끝이 났으니, 예년에 forecloure를 해야 했던 분들이 자연스래 foreclosure를 하시게 되는 것이고, 그에 따라 평소의 수치로 올라가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제 평소의 수치를 맞추기도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너무들 잘 아시듯이 지난 2 ~ 3년간 집 값이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즉, 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자산이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몇년간 자산이 증가한 자가 보유자들은 모기지를 못 갚는 상황이 되어도 일반적으로 팔아도 늘어난 자산으로 모기지를 갚고도 남게 됩니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집을 팔지 foreclosure를 할 확률은 적어집니다.


고객분들, 부동산은 한 두푼 짜리 투자가 아닙니다. 적어도 40 ~ 50대 까지는 인생 최대의 투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비싼 투자를 하시는데, 여기저기 카더라만 듣고 결정하시지 마십시요. 만약 부동산에 대해 이런 저런 흥미있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 말씀을 하시는 ‘수치화’된 근거가 무엇인지를 꼭 확인하십시요. 부동산에 대해 아무 수치화된 근거없이 이런 저런 이야기 하시는 분 중, 정말 번듯한 집 한 채 가지고 계신 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 꼭!! 기억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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