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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복덕방 블로그


대법원 판결 이후 15% 글로벌 관세?
관세가 시카고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진짜 영향 최근 미국 대법원 판결 이후, 행정부가 무역법 Section 122를 근거로 최대 10~15%의 글로벌 관세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기존의 IEEPA ( 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 : 국제비상경제권한법) 기반 국가별 관세 체계를 대체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최대 150일, 약 5개월간 적용 가능한 정책입니다. 일부에서는 이를 15%까지 인상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이 불확실성이 시장을 더욱 흔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10%가 왜 그렇게 문제일까요? 사실 숫자만 보면 10%가 엄청나게 높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24년 트럼프 2기 이전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약 2.4~2.5% 수준이었습니다. 세계은행 기준으로는 1.5%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관세 정
3일 전1분 분량


내 집에 쌓인 Equity, 자녀 세대의 ‘첫 집’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자녀가 집을 사고 싶어 하지만 계약금을 모으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고민입니다. 금리도 부담이지만, 실제로 더 큰 장벽은 초기 다운페이먼트라는 점을 체감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여러 조사에서도 첫 주택 구입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는 월 페이먼트보다도 초기 자금 부족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시카고와 서버브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이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상승하면서 계약금 규모도 자연스럽게 커졌습니다. 나퍼빌, 샴버그, 글렌뷰, 링컨우드 같은 지역은 entry-level 매물조차 40만~60만 달러 선을 형성하고 있어 10%만 잡아도 상당한 금액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 살고 계신 집에 쌓여 있는 Equity입니다. Equity란 무엇인가 Equity는 현재 주택 시장 가치에서 남아 있는 모기지 잔액을 뺀 순자산입니다....
4일 전1분 분량


최근 부동산 뉴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시장의 흐름
지난 3일간 발표된 미국 부동산 관련 뉴스들을 종합해보면, 시장이 다시 한 번 방향성을 잡아가고 있다는 신호가 분명히 보입니다. 특히 금리, 재고 물량, 그리고 바이어 심리와 관련된 변화가 눈에 띕니다. 오늘은 이 흐름을 시카고 및 일리노이 시장과 연결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첫째, 모기지 금리가 최근 소폭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당장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하하지는 않겠다는 신호를 주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경제 지표들이 나오면서 채권 시장이 먼저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최근 며칠 사이 다시 내려오며 바이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봄 시장을 앞두고 관망하던 수요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시카고 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미 일부 인기 학군 지역과 교통이 편리한 콘도 시장에서는 쇼잉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만 해도 금리 부담으로 움직
5일 전1분 분량


연준 금리 인하 이후, 모기지 완화… 지금이 정말 기회일까?
지난 12일, Federal Reserve가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했습니다.표면적인 이유는 인플레이션 안정화와 경제 성장 지원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입장에서 더 중요한 변화는 그 이후에 나왔습니다. 금리 인하 직후, Fannie Mae와 Freddie Mac이 모기지 심사 기준을 일부 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기준을 완화한다고 하면,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때와는 구조가 다릅니다. 모기지 기준 완화, 정확히 뭐가 달라졌을까? 이번 완화는 무분별한 대출 허용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는 최소 신용 점수 요건 일부 조정 DTI 비율(부채 대비 소득 비율) 유연화 특정 차입자 그룹에 대한 심사 완화 이 정도 수준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2008년과 달리 지금은 QM 제도 가 있습니다. QM이란 무엇인가? QM은 Qualifie
5일 전1분 분량


집값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매매의 성패가 갈립니다
집을 시장에 내놓을 때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는 바로 가격 설정 입니다. 이 숫자 하나가 매매의 속도, 협상력, 그리고 최종 순수익까지 모두 좌우합니다. 특히 2026년 현재처럼 인벤토리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고 바이어들의 선택지가 늘어난 시장에서는 더더욱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요즘 많은 셀러분들이 온라인 자동 가치 평가 툴을 참고하십니다. 물론 참고 자료로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은 과거 거래 데이터와 제한된 알고리즘에 기반하기 때문에 실제 집의 컨디션, 리모델링 상태, 마감재 수준, 마이크로 로케이션 차이, 현재 경쟁 매물 상황까지 정교하게 반영하지는 못합니다. 특히 시카고 및 서버브 시장은 동네 블록 하나 차이, 학군 경계선 차이, HOA 재정 상태, 주차 조건, 리모델링 연도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상당히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요소는 자동 추정 시스템이 정확히 읽어내기 어렵습니다. 가격을 높게 잡으면 좋은
2월 20일1분 분량


1월 주택 판매가 둔화된 진짜 이유
생각보다 시장은 더 건강합니다 최근 발표된 1월 기존 주택 판매 지표를 보면 전월 대비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숫자만 보면 시장이 다시 식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둔화의 핵심 원인은 수요 위축이 아니라 계절성과 날씨 영향 이라는 점을 정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1월은 전통적으로 1년 중 가장 거래가 적은 달입니다. 특히 중서부 지역은 겨울 폭설과 한파로 인해 오픈하우스, 인스펙션, 감정평가, 클로징 일정이 자연스럽게 지연됩니다. 실제로 계약이 취소된 것이 아니라 일정이 2월이나 3월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타이밍이 이동한 것 에 가깝습니다. 판매 감소가 곧 수요 감소는 아닙니다 최근 모기지 금리는 작년 고점 대비 다소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월 고용지표가 강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기대는 조정되었지만, 시장은 이미 어느 정도 금리 수준에 적응한 상
2월 19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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