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earch Results

검색 결과 669개 발견

  • 드디어 늘어나는 매물… 지금이 집을 찾을 때일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마음에 드는 집을 찾는 일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던  시기가 있었습니다.매물이 적고 경쟁이 치열했던 시장에서 바이어들은 소수의 옵션 속에서 선택을 강요받았고,때로는 원하는 조건을 포기하면서까지 집을 사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매물 최근 Realtor.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매물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미국 4개 지역 모두에서 매물이 전년 대비 최소 19% 이상 증가했으며,특히 서부 지역에서는  무려 41% 가까이 매물이 늘어난 것 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매물이 증가하는 데는 두 가지 주요 이유가 있습니다: 판매를 미루던 셀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낮은 이자율을 기다리며 집을 내놓지 않던 셀러들이,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하고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5월은 지난 3년간 5월 중 가장 많은 신규 리스팅이 나온 달 이었습니다. 집이 팔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시장에 나온 매물들이 더 오래 머무르게 되면서, 전체 매물 숫자가 자연스럽게 늘어났습니다. 예를 들어, 5월 기준으로 평균 판매 기간은 51일로, 팬데믹 이전 시장의 전형적인 흐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제 바이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시장도 점차 균형을 되찾는 중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Realtor.com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Danielle Hale은 현재 상황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많은 시장에서 매물이 증가하고 있어 바이어들이 수년 만에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시장이 점차 균형을 향해 가고 있다 고 합니다. 지역마다 회복 속도는 다릅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모든 지역이 동일하게 회복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입니다.일부 지역은 이미 팬데믹 이전 수준의 매물 수를 회복했지만,다른 지역은 아직 이전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Realtor.com의 또 다른 분석 자료에서는,2017~2019년 ‘정상적인’ 시장과 비교했을 때일부 지역은 현재 매물이 평균 수준까지 회복된 반면,다른 지역은 아직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이 지역의 시장은 어떤가요? 중요한 건  내가 살고자 하는 지역에서 실제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아는 것 입니다.전체적인 수치는 참고가 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매물 수와 시장 흐름은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그 지역의 시장 상황을 잘 아는 리얼터와 함께 움직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매물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어떤 조건의 집들이 시장에 나와 있는지,그리고 나의 상황에 맞는 전략이 무엇인지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전국적으로 매물이 늘어나고 있고,시장은 바이어에게 조금씩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시장 회복까지는 지역에 따라 시간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역 전문가와 함께 정확한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혹시 요즘 마음에 드는 매물을 못 찾고 계셨다면, 지금이 다시 한번 살펴볼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

  • Lake front house

    호숫가 집, 한 번쯤은 꿈꿔보셨죠? 매일 휴가 온 듯한 기분으로 사는 삶,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은퇴를 앞두신 분이든, 조용한 자연 속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분이든, 혹은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투자자든, 호숫가 주택은 눈여겨볼 가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호숫가 부동산을 구매하려면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호숫가 집,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호숫가 집을 고려하신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떤 지역의 호숫가가 본인에게 맞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Lake Homes Realty와 Beach Homes Realty의 CEO 글렌 필립스는 시장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그는 해당 지역을 여러 번 방문해 보고, 계절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는지 느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호수는 1년 내내 수위가 일정하지만, 다른 호수는 겨울이면 수위가 낮아지기도 합니다. 어떤 환경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하나 고려해야 할 것은 HOA(주택 소유자 협회)입니다. 일부 호숫가 커뮤니티는 HOA가 있어 별도의 관리비가 청구됩니다. 이 추가 비용이 본인에게 감당 가능한지 따져보셔야 합니다. 예산과 원하는 조건이 정해졌다면, 해당 지역에서 호숫가 거래 경험이 풍부한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으로도 호숫가 매물을 검색해보실 수 있습니다. 빈 땅에 짓고 싶다면? 기존 주택이 아닌 빈 땅을 구매해 직접 짓고 싶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필립스는 기존 주택과 토지를 비교하며, 빈 땅은 미지수가 많기 때문에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 호숫가 주택은 이미 하수처리 문제, 호수 접근성, 해안선 문제 등이 어느 정도 해결돼 있지만, 빈 땅은 이런 부분을 처음부터 확인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호숫가 생활의 현실은? 물가에 사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여유로움과 즐거움'입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은 힐링이 되고, 대부분의 호숫가 커뮤니티는 부동산 가치도 잘 유지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물 근처에 있는 집은 더 많은 유지보수가 필요하고,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해당 지역의 규정이나 특별한 관리 조항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호숫가 주택을 판매할 때는 잠재 구매자가 해당 지역에 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마케팅과 매매 과정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필립스는 이런 물건은 꼭 사야 하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오랫동안 매물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결정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기후 변화 역시 물가 주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처럼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호숫가 주택의 수익성은? 희소성과 수요 덕분에 호숫가 주택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높은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기 거주용이든, 투자용이든, 적절한 가격에 잘 구매한다면 충분히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필립스는 팬데믹 당시 호숫가 주택이 급격하게 거래되며 비싼 가격에 팔렸지만, 이런 매물들은 지금 다시 팔 경우 원가에 가까운 수준으로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합니다.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숙련된 컨트랙터와 함께 유지관리를 잘 해야 하고, 도크, 수영장, 온수 욕조, 야외 주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호숫가 주택은 단순한 집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거주 공간이자 장기적으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투자처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꼼꼼한 계획과 지역 이해, 그리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호숫가에서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시다면, 경험 많은 전문가와 함께 첫걸음을 내딛어 보시길 권합니다.

  • 첫 내 집 마련, 'FHA 대출'이 도와드립니다

    처음 집을 사려고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요즘 시장이 결코 쉬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솟은 집값, 높아진 이자율, 그리고 다운페이먼트 부담까지… 여러 장벽이 앞에 놓여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출 옵션 이 준비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FHA 대출 (Federal Housing Administration Loan) 입니다. 요즘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이유 많은 분들이 여전히 ‘내 집’에 대한 꿈을 갖고 계시지만, 현실적인 고민도 큽니다. 최근 한 설문조사(1000WATT)에 따르면,  첫 주택 구매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두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어렵다 높은 이자율과 집값 때문에 월 납입금이 부담된다 이럴 때 FHA 대출이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FHA 대출이란 무엇인가요? FHA 대출은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 산하의 연방기관에서 보증하는 주택담보대출로, 특히 첫 구매자나 신용점수가 높지 않은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 입니다. ICE(Intercontinental Exchange)의 자료에 따르면,FHA 대출을 이용한 첫 주택 구매자는  평균 $16,000의 다운페이먼트 로 집을 사고 있습니다.이는 일반적인 콘벤셔널 대출 평균 다운페이먼트인  $77,000보다 훨씬 낮은 수준 입니다. 즉,  FHA 대출을 사용하면 초기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낮은 이자율도 큰 장점입니다 FHA 대출은 다운페이먼트 외에도  이자율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습니다. 금융 정보 사이트 Bankrate에 따르면, FHA 대출은  일반 대출보다 이자율이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경우가 많다 고 합니다. 즉, 월 납입금 부담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 내 상황에 맞을까? 내가 FHA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혹은 어떤 대출 방식이 가장 나에게 유리한지에 대해서는 믿을 수 있는 대출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모기지 상품이 존재하기 때문에,전문가가 여러 옵션을 비교하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처음 집을 사는 과정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올바른 대출 옵션과 믿을 수 있는 전문가의 안내가 있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내 집을 마련하는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전세나 월세에서 벗어나  진짜 ‘내 집’을 원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FHA 대출을 알아볼 때입니다. 📞 내 집 마련,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시카고 복덕방 한상철’ 773-717-2227,  ChicagoBDB@gmail.com

  • 바이어에게 집을 돋보이게 만드는 비결, '홈 스테이징'의 힘

    요즘처럼 선택지가 많아진 시장에서는, 셀러분들께서 집을 조금 더 의도적으로 잘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도 '홈 스테이징(Home Staging)'은 집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홈 스테이징이란 단순히 집을 잡지 화보처럼 꾸미는 것이 아니다. 바이어가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상상할 수 있도록, 깔끔하고 따뜻하며 입주 준비가 된 느낌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스테이징은 아주 간단한 손질에서부터 전문적인 연출까지 다양한 수준이 있다. 예산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율할 수 있으며, 시간과 약간의 비용을 들여서라도 스테이징에 신경 쓰면 집이 훨씬 빠르고 좋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미부동산협회(NAR)의 조사에 따르면, 스테이징된 집은 스테이징되지 않은 집보다 더 빨리 팔리고, 더 높은 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되었다. 어느 공간을 스테이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다행히도 집 전체를 꾸밀 필요는 없다. 바이어 에이전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공간은 다음과 같다: 거실, 안방, 그리고 부엌이다. 이 세 곳은 바이어들이 집을 보면서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며, 첫인상에 큰 영향을 주는 곳이다. 그래서 이 세 공간만이라도 신경 써서 정리하고 연출해두면 집의 전반적인 이미지가 크게 좋아질 수 있다. 좋은 에이전트는 스테이징의 전략가가 되어준다 경험 많은 지역 에이전트는 바이어들이 집을 보며 어떤 피드백을 주는지 잘 알고 있다. 그 정보에 기반해 셀러의 집에서 어떤 부분이 개선되면 좋을지 구체적인 조언을 해준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부분이다: 가족사진이나 개인 소지품 등은 정리하고, 중립적인 분위기로 연출하기 가구 배치를 바꿔 공간이 더 넓고 트이게 보이도록 조정 화분을 놓거나, 예술작품이나 장식품의 위치를 바꿔 공간에 활기를 주기 이런 간단한 조언만으로도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끌 수 있다. 하지만 집이 비어있거나, 현재의 상태로는 매력도가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전문 스테이징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이 경우엔 비용이 다소 발생한다. NAR에 따르면 셀러의 에이전트가 직접 스테이징한 경우의 중간 비용은 $500이었고, 전문 서비스를 활용한 경우는 $1,500 수준이었다고 한다. 에이전트는 집의 가격대, 현재의 상태, 주변 매물들의 상황, 판매 희망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떤 수준의 스테이징이 가장 효과적일지 판단해줄 수 있다. 마무리 홈 스테이징은 결코 부담스럽거나 과도한 작업일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바이어들이 집을 봤을 때 '여기서 살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감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여러분의 집이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에이전트와 함께 현명한 전략을 세워보시길 바란다.

  • 3% 모기지 이자율? 이젠 잊어야 할 때입니다

    요즘 바이어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질문 중 하나는 “이자율이 예전처럼 3%대로 다시 떨어질까요?”  입니다. 이 질문은 많은 분들이  집을 사는 시기 를 결정할 때아직도 2020~2021년의 초저금리 시절을 기준점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그때의 3%대 금리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한시적으로 주어진 혜택 이었고,지금은  경제가 완전히 다른 국면에 진입 했습니다. 3%대 이자율은 예외적인 순간이었습니다 2020~2021년, 팬데믹 한복판에서 미국 정부와 연준은경기 부양을 위해 역사상 유례없는 저금리 정책을 시행했습니다.그 결과, 모기지 이자율은 일시적으로 3%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 경제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인플레이션과 고용지표 또한 과거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자율이 중·단기적으로 3%대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 고 보고 있습니다.Zillow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Kara Ng는 예상치 못한 경제 충격이 없다면, 올해 말 이자율은 6% 중반대로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 고 전망했습니다. 계속 기다리는 동안 놓치는 기회들 많은 바이어들이  이자율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며 집 구매를 미루고  있지만,이런 전략은 되레  더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자율이 떨어지면 바이어 경쟁이 다시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고 집값과 렌트비는 계속 오르고 있으며 시장에 매물은 늘어나고 있지만, 바이어가 다시 몰리면 이 기회는 금세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altor.com은 이에 대해 이자율 하락을 기다리느라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면, 결국 더 높은 집값과 경쟁,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고 조언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기다림’이 아니라 ‘계획’입니다 지금은  시장을 피할 시기 가 아니라, 현실에 맞는 전략을 세워 실행에 옮길 시기 입니다. 우선 바이어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예산과 월 납입액  점검하기 크레딧 점수 개선 을 위한 준비 모기지 옵션 및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확인 경험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 및 렌더와의 상담 을 통한 전략 세우기 특히 시카고와 일리노이 지역은 타 대도시 대비  상대적으로 집값이 안정적이고 매물 선택폭이 넓어지고 있는 상황 이라, 지금 같은 시장에서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바이어 가 향후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3%대 모기지 이자율은  예외적인 상황에서 주어진 선물 이었습니다.이제는 현실적인 시각으로  현재 시장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 이 중요합니다. 지금의 이자율도 장기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조건이며,경쟁이 덜할 때 움직이는 바이어가 결국  더 좋은 집과 조건 을 확보하게 됩니다. 집을 사고 싶다면, 기다리지 말고 계획부터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현명한 바이어는 ‘시장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시장에 먼저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시카고 및 일리노이 지역에서 내 집 마련, 지금부터 함께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 시카고 복덕방 한상철 773-717-2227 📧  ChicagoBDB@gmail.com

  • 집을 사기에 지금이 좋은 시기일까요? 언론보다 '진짜 데이터'를 보셔야 합니다

    요즘 부동산 관련 뉴스를 보면, 불안감을 자극하는 헤드라인이 넘쳐납니다.집값은   다시   오를까 ? 이자율은   언제쯤   내려갈까 ? 혹시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는   건   아닐까 ? 이런 기사들을 계속 보다 보면, 지금 집을 사는 것이 과연 옳은 결정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뉴스에서 충분히 조명하지 않는 사실이 있습니다. 부동산은 언제나 ‘장기전’이라는 점 입니다. 12년 연속, 부동산은 '미국인이 뽑은 최고의 장기 투자' 최근 발표된 갤럽(Gallup)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은 12년 연속 '미국 최고의 장기 투자처'로 뽑혔습니다. 이는 금, 주식, 채권을 모두 제친 결과입니다.특히 올해는 4월에 주식과 채권 시장이 요동쳤던 시기였기에 이 결과가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갤럽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주식과 채권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부동산에 대한 선호는 여전히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금에 대한 관심이 소폭 상승했지만, 부동산은 1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 결과는 단순한 여론이 아니라,  부동산의 안정성과 가치 상승 가능성 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단기적인 뉴스보다, 장기적인 흐름에 주목해야 합니다 물론 최근 몇 달간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 상승세가 다소 완만해졌고 ,앞으로도  일부 마켓에서는 가격이 잠시 보합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항상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시카고 및 일리노이 지역만 보더라도, 팬데믹 이후 집값은 꾸준히 상승해 왔으며장기 보유 시 자산 가치가 누적된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자산’이자 ‘가정의 기반’입니다 First American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Sam Williamson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택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많은 가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재정적 자산이며 장기적인 부를 쌓는 기반이 된다 고 강조합니다. 그 말처럼, 부동산은 단기적인 수익보다 안정적인 가치 상승과 세대 간 자산 축적이라는 강력한 장점을 지닌 투자처 입니다. 지금이 좋은 시점일까요? 이자율이 높고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시기이기에 불안하실 수 있습니다.하지만 전문가와 함께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지금도 충분히 유리한 조건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지역에서는 셀러가 크레딧을 제공하거나 가격을 조정하는 사례도 늘고 있고,시카고 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시기에 좋은 조건으로 주택을 구매하려는 바이어 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무리 부동산은 단기적 이익이 아닌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위한 투자입니다. 지금 시장이 흔들린다고 해서, 집을   사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결정은   아닙니다. 미국인들은 12년 연속으로  부동산을 최고의 장기 투자처 라고 평가해 왔습니다.당신도 그 긴 흐름 속에서 한 걸음을 내딛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카고 및 일리노이 지역의 내 집 마련, 함께 계획해 드립니다. 전문가와 함께라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길이 보입니다. 📞 시카고 복덕방 한상철 773-717-2227 📧  ChicagoBDB@gmail.com

  •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이 집을 싹쓸이하고 있다고? 사실은 다릅니다!

    최근 집을 사려는 분들 중에서  “대형 투자자들이 시장을 장악해서 일반 구매자들이 경쟁하기 어려워졌다” 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하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현재 투자자들의 주택 구매 비율은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이며, 일반 구매자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런 오해를 바로잡고,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부동산 시장의 현실 을 살펴보겠습니다. 1️. 투자자의 대부분은 대형 투자자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월스트리트의 대형 투자자(Wall Street Investors)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고 생각하지만,실제로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소규모 개인 투자자 들입니다. ✔  Mortgage Reports 에 따르면, 소규모 개인 투자자(Small Investors)가 전체 시장의 약 18%를 차지 대형 기관 투자자(Mega Investors)의 비율은 단 1%에 불과 즉, 대다수의 부동산 투자자는  평범한 개인들 입니다.✔ 가족이 추가로 한두 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임대하는 경우✔ 휴가용 별장을 보유한 소규모 투자자 이처럼  부동산 투자자들은 대기업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 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2️. 투자자들의 주택 구매가 줄어들고 있다 ✔ 팬데믹 동안에는  대형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주택을 매입 했지만, 최근 그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특히,  금리가 상승하고 주택 가격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매입 활동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  John Burns Research and Consulting(JBREC)에 따르면: 2022년 2분기(전성기 시기)에 대형 투자자들은 전체 주택 매매의 2.4%를 차지 2024년 3분기에는 0.3%로 급감 즉, 대형 투자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덜 적극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으며, 현재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낮아진 상태 입니다. ✔  왜 이런 변화가 생겼을까요? 높은 모기지 금리 로 인해 투자자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증가 주택 가격이 상승 하면서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낮아짐 이로 인해  대형 투자자들이 주택 매입을 줄이고, 시장에서 물러나고 있음   3️. 일반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겼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자들이 집을 독점하고 있어서 내가 원하는 집을 살 수 없다” 고 생각하지만,실제 데이터는  지금이 일반 구매자들에게 더 유리한 시기 임을 보여줍니다. ✔ 대형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빠져나가면서  일반 주택 구매자들이 경쟁해야 할 상대가 줄어듦 ✔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임대용 주택, 리모델링이 필요한 주택 등도 더 쉽게 구매 가능 즉,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열리고 있으며, 경쟁이 줄어든 지금이 내 집 마련을 위한 좋은 시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론 –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자는 소규모 개인 투자자이며, 대형 기관 투자자의 비율은 매우 낮음 ✅  대형 투자자들의 주택 구매 비율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감소 ✅  일반 구매자들이 투자자와 경쟁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면서, 주택 구매의 기회가 늘어남 📢  지금이 내 집 마련의 적기일 수도 있습니다. 지역 시장의 상황을 전문가와 상담하고, 현재 어떤 기회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 지금 집을 사는 게 맞을까요? 계속 렌트하는 게 정말 이득일까요?

    최근 집값은 높고, 모기지 이자율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지금   집을   사는   게   맞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셨을 겁니다. 단기적으로는 렌트가 더 안전해 보이기도 하고, 월세가 오히려 저렴한 지역도 있으니 당연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꼭 기억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렌트는 당장 부담이 적어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훨씬 더 큰 비용이 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렌트는 지금 당장은 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는 어떨까요? Bank of America의 최근 설문에 따르면,  향후 주택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의 70%가 장기 렌트가 자신들의 미래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고 걱정 하고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이 걱정은 괜한 불안이 아닙니다. 주택 소유는 단순히 거주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장기적인 부(wealth)를 쌓는 수단 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주택은 자산이 됩니다   전국적으로는 물론, 시카고와 일리노이 지역 역시 장기적으로 보면  주택 가격은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집을 사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도, 그   집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모기지 원금 상환과 함께 자연스럽게  집에 대한 지분(에쿼티) 이 쌓이게 됩니다.이 에쿼티는 결국  당신의 순자산(net worth) 이 되어 돌아옵니다.   현재 미국 평균을 보면,  주택을 소유한 사람의 순자산은 렌트하는 사람보다 거의 40배  더 높다고 합니다.이 수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차이입니다. 렌트가 주는 가장 큰 손해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렌트는 매달 부담을 덜어주는 대신, 그 돈은 결국 사라지는 소비입니다.나의   자산이   되지   않고 , 집주인의   자산을   대신   불려주는   셈이죠 . 반면 주택 구매는 부담이 있지만,  그 부담이 시간이 지나면 자산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지금이 아니라도, 반드시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야 한다 고 조언합니다. 즉, 지금은 예산 문제로 인해 렌트를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쉬울 수 있지만,주택을 소유함으로써 얻는  에쿼티와 세대 간 부의 축적 을 생각하면장기적으로는 구매가 훨씬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시카고 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2025년 현재, 시카고 지역도 렌트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많은 바이어들이 높은 이자율 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바이어 유치를 위한 셀러의 가격 조정,크레딧 인센티브, 또는 바잉다운 옵션 등 다양한 기회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집을 사지 않더라도,  “언제 사는 것이 가장 유리한가”에 대한 계획은 지금부터 세워야  합니다. 마무리 지금 집을 사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렌트만 계속할 경우, 시간이 지나도  당신의 자산은 쌓이지 않습니다 . 당신은   지금   누구의   모기지를   갚고   계신가요 ? 집주인의   것인가요 , 아니면   당신   자신의   것인가요 ? 지금 당장 집을 사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내 집을 가져야 한다는 확고한 플랜은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시카고에서 내 집 마련 계획을 시작하고 싶으신가요? 당신만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함께 세워드립니다. 📞 시카고 복덕방 한상철 773-717-2227 📧  ChicagoBDB@gmail.com

  • 매물이 많아지는 지금 시장에서 집 팔기에 성공하려면?

    몇 년 전만 해도, 집을 내놓기만 하면 줄줄이 오퍼가 들어오고, 호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팔리곤 했습니다. 셀러가 원하는 가격을 정하면 바이어들이 알아서 따라오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매물 수가 늘면서 바이어들은 더욱 신중해졌고, 그만큼 집은 더 오래 시장에 머물게 되었으며, 가격을 낮추는 셀러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집을 팔려면, 가장 중요한 전략 하나가 있습니다.바로 처음부터   가격을   제대로   책정하는   것입니다. 셀러와 바이어의 기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Realtor.com이 최근 발표한 설문에 따르면, 셀러의 81%가 자신이 원하는 가격 또는 그 이상으로 팔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실제 거래 데이터를 보면, 이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은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최근 거래된 주택의 44%는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렸고, 셀러의 3분의 1은 한   번   이상   가격을   인하한 후에야 집이 팔렸다고 합니다. Redfin의 데이터를 보면 이 경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파란 선은 셀러가 제시한 호가, 초록색 선은 실제 거래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선의 간격은 점점 벌어지고 있죠. 이는 현재 많은 바이어들이 셀러가 부르는 가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신호입니다.좋은 가격에 팔 수 없다는 뜻은 아니지만, 바이어가 실제로 지불할 의사가 있는 가격을 기준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처음부터 가격을 높게 부르면 생기는 문제 처음부터 가격을 높게 잡고 시작하면 협상 여지를 두는 것 같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지금의 바이어들은 시장에 밝고 스마트합니다.매물이 오래 시장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면,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관심이 줄고, 방문도 줄고, 결국 가격을 낮춰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즉, 처음부터 적정한 가격을 설정하면 바이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집이 시장에 오래 남아 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결국 가격을 낮추지 않고도 팔 수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시장에 오래 남아 있는 집일수록, 더 팔기 어려워지는 건 사실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기회는 있습니다 – 단, 가격 전략이 중요합니다 지금 같은 시장에서는 지역   시장을   잘   아는   에이전트와   함께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에이전트는 최근 거래된 매물, 바이어의 수요 흐름, 재고 수준 등을 고려해 당신   동네에   딱   맞는   가격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게다가 지난 5년 동안 집값은 무려  57% 이상   상승했습니다.당신이 생각했던 가격보다 조금 낮게 시작하더라도, 여전히 충분한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에 잘 맞는 가격을 설정하면 더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끌 수 있고, 빠르게 좋은 오퍼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제대로   가격   책정된   좋은   매물은   빠르게   팔리고   있습니다. 마무리 시장은 달라졌지만, 집을 잘 팔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핵심은 지금 시장에 맞는 가격 전략입니다. 당신의 집을 빠르게, 그리고 가능한 최고가에 팔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전문가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카고와 일리노이 지역의 집값이 궁금하신가요? 지금 바로 '시카고 복덕방 한상철'에게 연락 주십시오. 📞 773-717-2227

  • 경계 침범 (Encroachment)’ 문제, 이렇게 대응하셔야 합니다

    집을 소유하고 계시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표현이 있을 겁니다.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이웃’에 대한 이야기 말이지요. 그런데 이보다 더 심각할 수 있는 이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땅을 ‘조금씩’ 차지하는 이웃입니다. 울타리나 차도, 창고, 혹은 나뭇가지 하나라도 내 땅을 넘어서 들어왔다면, 이건 단순한 오해가 아닙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를 ‘경계 침범(Encroachment)’이라고 부르며, 소송이나 거래 지연, 심지어는 소유권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합니다. 오늘은 이 경계 침범이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지, 또 셀러와 바이어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경계 침범이란 무엇인가요? 경계 침범은 이웃의 구조물이나 물체가 본인의 소유 토지 경계를 넘어오는 상황을 의미합니다.건축물이나 조경 등 물리적인 요소가 내 땅 위에 허가 없이 존재하면 이는 명백한 침범입니다. 대표적인 침범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울타리 차도 또는 보도 나무 가지나 뿌리 창고 또는 구조물의 일부 텃밭, 조경 시설 등 대부분은 고의보다는 오해나 무지에서 시작되지만, 그 결과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우리 땅을 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육안으로 볼 때 그 울타리가 내 땅을 넘은 것 같다고 판단하실 수도 있겠지만, 반드시  정확한 측량 자료 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매수 당시 받은 서류 중 ‘Survey’ 또는 ‘Plat’을 다시 확인해보시고, 해당 카운티의 GIS 시스템이나 부동산 기록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법적 분쟁 가능성이 있는 경우라면, 최근 측량을 다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측량도는 법적 효력을 가진 문서로, 향후 대응의 핵심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침범이 확인되었다면, 이렇게 해결해 보세요 1. 대화부터 시작하세요 많은 침범 사례는 고의가 아닌 실수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하다면 먼저 이웃에게 측량도나 기록을 보여주고, 조용히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공식 서신을 보내세요 대화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는  내용증명 수준의 공식 서한 입니다. 일정 기한 내에 조치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필요하다면 변호사를 통해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법적 조치도 고려해야 합니다 문제가 계속될 경우, 법원에  침범물 철거 청구(Injunctive Relief)  또는  불법 점유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마다 법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부동산 전문 변호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굳이 소송까지? 다른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법적 조치 외에도 다음과 같은 유연한 방식이 있습니다: 이용 허가 계약 (Easement Agreement) : 소유권은 유지하되, 일정 조건 하에 이웃이 침범 구조물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는 계약입니다. 철거 유예 협의 : 향후 일정 시점까지 구조물 존치를 허용하되, 그 이후 철거를 조건으로 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이런 방식은 거래 지연 없이 매매를 마칠 수 있고, 긴 법적 절차를 피할 수 있어 실용적인 해결책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타이틀 보험이 이런 문제도 해결해 줄까요? 타이틀 보험은 침범 문제 해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보장 범위는 제한적 입니다. 구매 시점에서 이미 측량도에 침범 구조물이 표시되어 있었거나, 눈에 보이는 침범이 있었던 경우라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만약 보험에 ‘확장 보장(Extended Coverage)’이 포함되어 있다면 일부 보상 가능성은 있습니다. 침범된 부동산을 매도할 수 있을까요? 판매는 가능하지만,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는  셀러가 경계 침범 사실을 반드시 고지해야 할 의무 가 있습니다. 고지가 누락되었거나, 구매자의 측량에서 새롭게 발견된다면, 대출 심사 단계에서 거래가 지연되거나 조건 변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웃이 장기간 점유한 구조물에 대해  불법 점유권(Adverse Possession) 을 주장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 땅은 더 이상 셀러의 소유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경계 침범 문제는 단순히 이웃 간 불편함의 문제가 아니라,  재산권 보호와 거래 안정성에 직결되는 사안 입니다. 지금 내 땅 위에 이웃의 구조물이 있다면,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아래의 단계를 기억해 주세요: 측량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먼저 대화를 시도한 후, 필요 시에는 공식 서신 또는 법적 조치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침범이 확인되면 가능한 한 빨리 대응하시는 것이 향후 거래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시카고 복덕방 한상철이 드리는 마지막 한마디 지금 내 땅을 침범한 구조물이 의심되시나요? 혹은 경계 문제로 거래가 불안하신가요?지체하지 마시고 저에게 연락 주세요. 시카고 복덕방 한상철 📞 773-717-2227📧  ChicagoBDB@gmail.com

  • 금리 높다고 포기하긴 이릅니다 – 다시 돌아온 ARM(조정금리 모기지), 괜찮은 선택일까요?

    요즘 집을 보러 다니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느끼셨을 것입니다. 높은 모기지 금리와 꾸준히 오르는 집값이 바이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점 말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조정금리 모기지(Adjustable-Rate Mortgage, ARM)’를 다시 선택하는 바이어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가 떠오르셨나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요즘 ARM은 그때와는 다릅니다. 당시에는 수입 검증 없이 무리한 대출이 남발되어, 이자율이 오르면 감당할 수 없던 바이어들이 대거 집을 포기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출 심사 기준이 훨씬 까다로워졌고 , 금융기관은 이자 상승 후에도 바이어가 감당 가능한지를 철저히 따지고 있습니다. ARM 선택이 늘고 있는 이유는? Mortgage Bankers Association(MBA)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ARM 신청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현재처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6~7%를 넘나드는 상황 에서는 초기 금리가 낮은 ARM이 일시적인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고정금리 대출은 이자율이 대출 기간 내내 고정되어 안정적인 반면, ARM은 초기 몇 년간 고정 이자율을 적용받다가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이자율이 조정되는 구조 라고 합니다. 따라서 초기 몇 년 동안은 낮은 이자로 월 납입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ARM의 장점과 주의할 점 ARM이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초기 금리가 낮다는 것 입니다. 덕분에 같은 예산으로 더 좋은 집을 보거나, 매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Barron’s는 ARM에 대해  "금리 하락 시에는 이점이 있고, 조기 매도 계획이 있다면 매우 유리할 수 있지만,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이후 비용이 오를 수 있다" 고 분석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초기 고정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그 집에 계속 거주하게 될 가능성 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금리가 향후 1~2년 내 다소 안정될 수는 있지만,  절대 확신할 수 있는 예측은 아니기 때문 입니다. ARM이 나에게 맞는 선택일까? ARM은 모든 바이어에게 적합한 선택은 아닙니다.  수입 구조, 주택 보유 계획, 리파이낸싱 가능성 등  여러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ARM을 고려 중이라면,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및 금융 전문가와 상의 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ARM은 요즘과 같은 금리 환경에서  일시적인 부담을 줄이고 주택 구매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유연한 도구 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위험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깊이 있는 이해와 신중한 판단이 필요 합니다. 지금 이자율과 집값이 부담스럽다고 집을 미루고만 계셨다면, ARM 같은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금리만 보고 기다릴 때가 아니라, 전문가와 함께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워야 할 때입니다.

  • 집을 팔기 전 감정평가, 꼭 받아야 할까?

    집을 팔아보신 분들이라면 ‘감정평가(appraisal)’라는 단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히 부동산 거래에서 이 감정평가가 매매 성사에 큰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그런데  리스팅 전에 미리 감정평가를 받는 것 , 정말 필요한 걸까요? 직관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전문가에게 미리 내 집의 가치를 평가받고, 적정한 가격으로 리스팅하면 진지한 바이어들이 오겠지.’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리스팅 전 감정평가가 꼭 이득이 되진 않으며,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셀러분들이 집을 팔기 전에 감정평가에 대해 꼭 알아두셔야 할 정보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감정평가는 언제, 왜 이뤄질까? 감정평가란 제3자인  공인 감정사(appraiser) 가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수치로 매기는 작업입니다.이 감정평가는  보통 바이어가 모기지를 신청한 뒤 , 대출기관(은행 등)의 요청으로 이뤄집니다. 왜냐하면, 대출기관 입장에선 자신들이 돈을 빌려주는 집이 실제 가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대부분의 감정평가는  오퍼 수락 이후, 거래가 진행되는 단계에서 이뤄지며 , 리스팅 전에 받는 경우는 드뭅니다. 리스팅 전에 감정평가를 받는 것이 ‘비효율적’인 이유 감정평가는 보통  $300~500 정도의 비용이 들고 , 넓은 대지나 대형 주택의 경우 수천 불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감정서(appraisal report)를  바이어 측 대출기관이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도 큽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은행은  자체 네트워크 내 감정사를 통해 평가를 받아야만 인정 하기 때문입니다.결국 셀러가 리스팅 전에 받은 감정서는  바이어 입장에선 의미 없는 종이조각 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경험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라면  무료로 CMA(Comparable Market Analysis)  를 제공해주며, 해당 동네의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정 리스팅 가격을 제시해 줍니다. 감정가 vs. 시장가, 무엇이 더 중요할까? 감정가(appraised value)와 시장가(market value)는  항상 일치하지 않습니다 . 시장가 는 바이어가 실제로 얼마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를 반영합니다. 감정보다 감정이 섞이고 경쟁이 치열한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가 는 비교 가능한 과거 거래, 주택 크기, 상태, 구조 등을 기준으로 정형화된 방식으로 계산된 숫자일 뿐입니다. 실제로 멀티 오퍼 상황에서는 바이어가 감정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즉, 시장가가 감정가보다 높게 형성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 입니다. 감정평가 없이 집값은 어떻게 정하나? 전문 에이전트는 해당 지역의 최근 거래 사례(comps)를 바탕으로, 유사한 구조와 크기, 상태를 가진 집들을 분석하여 가격을 설정합니다. 여기에 셀러의 니즈와 현재 시장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인 리스팅 가격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감정사 없이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무료입니다. 미리 감정평가를 받는 것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사전 감정가가 시장가보다 낮게 나올 수 있다는 점 입니다.그럴 경우 셀러 본인이 심리적으로 가격을 낮춰서 리스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실제로 집을 더 낮은 가격에 팔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땅이 포함된 경우에는 감정 자체가 더 어렵고, 비용도 훨씬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론: 감정평가는 바이어가 하게 두세요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주택 매매에서  리스팅 전에 감정평가를 받는 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낭비 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시장가를 정확히 분석하고, 감정을 잘 읽는 에이전트와 함께 전략을 세우는 것 이 훨씬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