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는 것이 렌트보다 유리해지려면 시카고에서는 얼마나 걸릴까요?
- grace264
-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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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를 계속 낼 바에는 집을 사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많은 분이 이렇게 생각하시지만, 집을 산다고 해서 그 순간부터 무조건 렌트보다 경제적으로 유리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집을 살 때는 다운페이먼트뿐 아니라 클로징 비용, 모기지 이자, 재산세, 보험료, 관리비와 수리비 등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시카고 지역에서는 집을 구입한 후 얼마나 오래 보유해야 렌트보다 유리해질까요?
2026년 8월 20일 Zillow Research 기사에 따르면, 미국의 일반적인 가구가 중간 가격대의 단독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20%의 다운페이먼트를 모으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8.5년이었습니다. 집을 구입한 후 렌트보다 누적 비용 면에서 유리해지는 데는 추가로 6.2년이 필요했습니다. 저축을 시작한 시점부터 계산하면 총 14.7년이 걸리는 셈입니다.
시카고는 전국 평균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시카고 지역의 일반적인 가구가 중간 가격대 단독주택의 다운페이먼트를 모으는 데는 약 7.9년, 구입 후 렌트보다 유리해지는 데는 약 6.9년이 걸렸습니다. 두 기간을 합하면 총 14.8년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집의 가격대를 낮춰 스타터 홈을 구입하면 이 기간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시카고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스타터 홈을 구입할 경우 다운페이먼트를 모으는 데 약 4.8년, 구입 후 렌트보다 유리해지는 데 약 2.7년이 걸렸습니다. 총기간은 7.4년으로, 일반적인 단독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의 14.8년에 비해 정확히 절반 수준입니다.
이 결과가 바이어에게 주는 의미는 분명합니다.
첫째, 처음부터 완벽한 집을 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첫 주택부터 넓은 단독주택, 최고의 학군, 완전히 리모델링된 상태까지 모두 갖추려고 하면 구입 시기가 계속 늦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예산에 맞는 타운홈, 콘도 또는 작은 단독주택으로 시작하면 다운페이먼트 부담을 줄이고 주택 자산을 쌓기 시작하는 시점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둘째, 집을 얼마나 오래 보유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Zillow의 계산에 따르면 시카고에서 일반 단독주택을 구입한 뒤 렌트보다 경제적으로 유리해지는 데 약 6.9년이 걸립니다. 따라서 2~3년 안에 타주로 이사할 가능성이 크거나 직장과 가족계획이 불확실하다면 무조건 구입이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향후 7년 이상 시카고 지역에 거주할 계획이고 소득과 직장이 안정적이라면, 단기적인 금리 움직임만 지켜보기보다 현재 구입 가능한 주택과 장기적인 자산 형성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스타터 홈이라고 해서 수리비를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Zillow는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상태의 주택은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는 반면, 수리가 필요한 주택은 상당한 할인을 받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오래된 주택을 선택했다가 지붕, HVAC, 창문, 배관과 전기시설 교체에 큰돈이 들어가면 스타터 홈의 경제적 장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입가격만 보지 말고 인스펙션 결과와 향후 5년간 예상되는 수리비까지 계산해야 합니다.
넷째, 시카고 전체 평균을 모든 지역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네이퍼빌, 노스브룩, 글렌뷰, 버팔로 그로브, 버논힐스와 같은 학군 중심 서버브는 주택가격, 재산세, 렌트비와 매물 부족 정도가 서로 다릅니다. 같은 가격의 주택이라도 지역별 재산세와 HOA에 따라 실제 월 부담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학군 지역은 시장이 둔화되어도 좋은 상태의 매물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집값이 전반적으로 빠르게 오르기 때문에 이 기간이 시카고와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바이어에게 선택권이 늘었다는 뉴스만 보고 기다리다가는 원하는 동네의 좋은 매물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렌트가 나은가, 구입이 나은가?”라는 질문에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정답이 없습니다.
현재 렌트비, 구입 가능한 주택가격, 다운페이먼트, 모기지 금리, 재산세, HOA, 예상 보유기간과 수리비를 함께 비교해야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첫 집을 준비하는 바이어라면 완벽한 집을 기다리기보다 현재의 예산으로 감당할 수 있는 스타터 홈부터 시작하는 전략도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습니다. 시카고 자료상 스타터 홈은 주택 구입의 경제적 효과를 보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14.8년에서 7.4년으로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집을 사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막연히 금리가 내려가기만 기다리거나 렌트가 무조건 더 저렴하다고 생각하기 전에 본인의 숫자를 직접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시카고와 서버브에서 렌트와 구입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현재 예산으로 어떤 지역과 주택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연락해 주십시오. 실제 렌트비와 예상 주택 유지비를 비교하여 고객님의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구입 전략을 함께 세워드리겠습니다.
ChicagoBDB LLC 시카고 복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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