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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Sang Han

클로징 비용 절약하기 - 3

모기지를 끼고 집을 구매하실 때, 집의 실 구매가격 이외에 이런 저런 비용들이 들기 마련입니다. 소위 ‘closing cost’라 부르는 비용입니다. 조금만 연구하면 이 closing cost를 조금이나마 낮출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나눠보려 합니다.


보통, 클로징 비용은 전체 집값의 2 ~ 5%를 차지하게 됩니다. 즉, 집 값이 비쌀수록, 이 클로징 비용도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클로징 비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보고 어떻게 협상을 진행하셔야 할 지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pplication fee

모기지 브로커, 혹은 담당자에게 application fee가 있는지의 여부를 물어보십시요. 그리고 있다면, 해당 application fee 는 무엇을 커버해 주는지를 확인하십시요. 여러 모기지 브로커를 만나셨고, 이 부분에 대한 정보를 하나하나 들으셨다면, 당연히 네고가 가능해 집니다. 따라서 일단 4 ~ 5개의 브로커 혹은 모기지 담당자와 미팅을 가져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Appraisal



집을 모기지를 끼고 구매하게 되면 렌더는 당연히 해당 부동산이 빌려주는 돈 만큼의 값어치가 있는지는 appraiser를 고용하여 확인하게 됩니다. 담보의 값어치보다 많은 돈을 빌려 줄 수는 없을 테니까요. 보통의 경우, 이 appraisal 비용은 바이어가 부담합니다. 하지만, 렌더에게 꼭 이 부분을 지불해야 하는지를 물어보십시요. 종종 렌더가 이 부분을 대신 지불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Association Dues

콘도나 타운하우스의 경우 HOA fee라고 한국말로 관리비를 지불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때, 클로징까지 미납된 관리비를 셀러와 바이어가 나눠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소한 클로징 날짜까지 prorated된 금액은 셀러가 지불하도록 해야 합니다.


Attorney fees

변호사 비용입니다. 몇명의 변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용을 협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를 선정하실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문제가 생겼을 때 해당 변호사가 의뢰인을 위해 싸워 줄 지, ‘좋은 게 좋은거다’의 식으로 넘겨버리려 할 지를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여러 건을 진행한 리얼터를 통해 소개를 받을 변호사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여러 건을 담당하는 리얼터의 경우, 많은 변호사 분들과 일을 해 봤을 것이고, 누가 가장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 할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다음 글에서도 계속해서 클로징 비용의 종류와 어떻게 금액을 줄일 수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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