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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Sang Han

집값,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제 고객분들 중 몇몇 분께서, 주변에서 집값이 곧 떨어질 것이라 한다고 집 사시기를 보류하시는 고객분들이 계십니다.


코로나가 시작 될 당시에도 주변에서 집값이 떨어질 것이다라는 말씀을 듣고 집 사시기를 보류하셨다가, 집값이 너무 오르는 바람에 집을 못 사시게 된 분들도 많이 계셨었는데요. 최근에 그런 고객분들과 대화를 나누며 집을 사지말고 기다리라 조언을 하신 분들이 부동산 전문가였는지를 여쭤봤더니, 집을 한 번 산 적도 없는 친구분이라 하더군요.


제가 볼 때 이런 에피소드들은, 골프를 80대 치면서 싱글을 치고 싶은 분들이 클럽 한 번 잡아본 적 없는 분들의 카더라를 듣고 그대로 연습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제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조언을 하시는 분들께 그렇게 조언하는 근거가 무었이고, 그 데이터는 어디서 찾았는지, 그리고 가능하면 그 해당 데이터를 꼭 리뷰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그런 조언을 주시는 분들은, 자신의 짧은 식견만을 가지고 아는 척, 센척 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최소한 부동산 뉴스라도 읽으며 그런 조언을 주셔야 할 텐데 말이죠.


그럼 과연 집값이 어떻게 될까요? 사실 전문가들이 보는 집값의 예상은 그런 센척하시는 오지라퍼들의 의견과는 정 반대입니다.


First American title의 Deputy Chief Ecomonist인 Odeta Kushi가 얼마전에 남긴 트위터에 “요즘의 높은 집값은 낮은 공급량, 아직은 낮은 이자율 (오르고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지역적인 수요에 의해 안전하게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2006년의 사태때와는 다르게 모기지를 빌리는 사람들의 신용, 낮은 debt to income ration, 그리고 바이어들의 자산의 등이 좋기 때문에 2006년의 사태는 일어나기 힘들다”라고 하였습니다.


제 스스로도 이자율이 오르니, 당연히 집값이 오르는 속도는 늦춰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속도만 늦춰질 뿐, 집값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수요가 너무 부족한 상황이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Pulsenomics란 기관에서 100면의 경제학자, 부동산 전문가, 투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집값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서베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를 보면 앞으로 5년간은 집값이 오른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다음은 앞으로 집값이 오르는 양에 대한 예상입니다.

  • 2022: 9%

  • 2023: 4.74%

  • 2024: 3.67%

  • 2025: 3.41%

  • 2026: 3.57%


즉, 올 한해에는 작년보다는 약하지만 가파르게 오를 것이고 점차 예년의 평균치의 속도로 집값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 오르는 집값이 바이어 분들께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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