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이 뜨거운 만큼 집을 팔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집을 파는 순서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4. Attorney review period를 통해 합의된 부분에 대한 수리
주마다 다르겠지만, 일리노이에서는 Attorney review 기간 동안 인스펙션 후 요구받은 부분에 대한 합의를 비롯하여 기타 추가적인 합의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기간동안 합의된 수리/보수에 관한 부분들은 클로징 전에 꼭 손 봐 놓고 영수증을 준비해 놓으셔야 보다 매끄러운 클로징을 하실 수 있습니다.
15. 바이어의 융자 상태 확인
이 부분은 사실 리얼터와 변호사들이 알아서 해주실 것입니다. 바이어의 융자가 나오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등을 미리미리 파악하여 클로징을 못 할 경우 빠른 plan B를 실행해야 합니다.
16. Final Walkthrough 준비
클로징이 다가오면 바이어측에서 final walkthrough를 스케줄 잡고 진행 할 것입니다. Final walkthrough의 목적은, 바이어들이 오퍼를 넣던 때의 집 상태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추가적인 데미지는 없는지, 그리고 인스펙션 후에 합의를 했던 부분들이 잘 고쳐졌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다른 모든 바이어가 집에 와 보는 경우들과 마찬가지로, 집을 깨끗하고 밝게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즉, 이사를 나가신 후 청소를 한 번 싹 해놔 주십시요. 무엇보다 일리노이의 계약서에는 빗자루로 쓸어 놓은 것 같은 상태를 만들고 나가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하시는 김에 조금만 더 신경써서 청소해 놔 주시면 들어오는 바이어들도 감사해 할 것이고, Final walkthrough에서 추가적인 문제를 발견했을 때도 좋게좋게 하자는 분위기가 생기게 됩니다.
보통 셀러의 경우 클로징 몇일 전에 미리 서류에 사인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final walkthrough의 준비를 마치시고, 이사를 나가시면 그 이상의 집을 팔기위한 추가적인 부분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음 글에서도 도움이 될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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