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이 뜨거운 만큼 집을 팔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집을 파는 순서'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능숙한 리얼터를 고용하십시요.
집을 좋은 가격에 수고를 최소화 하며 판매 하시려면 좋은 리얼터와 계약을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잘 되어 있어, 손 쉽게 리뷰가 좋고, 실력이 있는 리얼터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후보에 들어있는 리얼터 분들을 zillow에서 찾아보시면 거래하시는 지역과 거래량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최근 거래내역이 많은 리얼터일수록 최신 시장트렌드를 잘 알고, 네고도 잘 하기 마련입니다. 좋은 리얼터와 일을 하시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수수료보다 큰 이익을 남기며 판매하시게 됩니다.
꼭 후보군을 정하신 후 최소 2명 이상의 리얼터와 인터뷰를 진행하십시요. 집을 판매하는 준비부터 마무리까지는 짧게는 두달부터 네다섯달이 걸리는 긴 프로젝트입니다. 그 기간동안 합이 맞아야 집도 잘 판매하실 수 있습니다.
2. 고용하신 리얼터와 함께 판매시기와 전략을 세우십시요.
리얼터와 꼼꼼히 각 준비의 마감일부터 리스팅까지의 스케줄을 잘 계획하시고, 실행에 옮기셔야 합니다. 스케줄속에 들어가야 하는 대표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너저분한 것들과 필요없는 가구들 없애기 (혹은 스토리지를 빌려서 보관하기).
거주하시는 동안 집 관리를 자주 안 하셨다면 pre-sale inspection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수리가 필요한 부분 수리하기
Deep clean
집 꾸미기
전문가를 이용하여 사진찍기
3. Pre-sale home inspection
해당 집에 거주하신지 오래된 경우라면, 약 $300가량의 비용으로 나중에 인스펙션을 통해 바이어가 요구할 부분을 미리 아는 것은 좋은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고칠 부분을 미리 파악하여 미리미리 고쳐놓으면, 인스팩션 후에 바이어도 “내가 좋은 집을 사는구나”라는 마음이 생겨 계약을 어떻게든 끝까지 끌고나가려 하게 됩니다. 반대로, 인스펙션후에 수리할 부분이 과하게 발견된다면 바이어들로부터 생각보다 많은 크레딧을 요구받을수도 있고, 심지어 딜이 깨질수도 있습니다.
4. 무의미한 업그레이드로 돈 낭비는 하지마세요
집을 판매하시기 전에, 이런 저런 주변의 조언들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여 돈만 버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업그레이드를 했으니, 그만큼은 올려서 팔아야겠다는 아주 단순한 계산법이 작동을 해서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를 해서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도 있습니다.(링크 - https://ko.sangcanhelp.com/post/집-팔기-전에-엎데잇을-해야-할까요-1 )
꼭 전문가와 상의하시어 업레이드를 하신다면 어디를 어떻게 해야 할 지를 확인하시기 권해드립니다.
다음글도 이어서 집을 판매하는 순서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