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건설업체 심리 ‘약화’ — 이로 인해 일리노이 시장에서 생기는 기회
- grace264
-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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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뉴스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건설업체 심리가 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NAHB) 주택시장지수(HMI)를 통해 38포인트로 나타났으며 이는 중립치(50포인트) 밑으로 19개월 연속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노사(勞使) 관계 및 건축자재 비용, 인건비 상승 등이 건설업체들의 신축 주택 공급 확대를 꺼리는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처럼 건설업체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다는 것은 향후 신축물량이 빠르게 늘지 않을 가능성을 뜻하고, 결과적으로 기존 주택시장에선 공급 압박이 덜해질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일리노이/시카고 지역 셀러와 바이어에게 주는 의미
셀러 입장: 기존 주택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신축 공급 급증으로 가격이 곤두박질칠 것”이라는 우려보다는 “신축이 쉽게 늘어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시면, 지금 매도 시점을 더 진지하게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바이어 입장: 마찬가지로 매수자분들께는 “신축에 기대했던 공급 증가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가격 협상이나 조건 설정에서도 불리한 루트를 만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공급이 확 늘지 않을 징조이니까요
또 하나의 참고 포인트: 연방주택저당공사 자료 → 직접적 일리노이 수치
한편, 최근 Bankrate가 일리노이 주의 모기지 금리를 조사한 결과, 30년 고정형 모기지 평균 금리가 약 6.4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과 유사하면서도 여전히 과거 저금리 시기보다는 높은 상태입니다.모기지 금리가 유리한 수준으로 내려가면 바이어에게 진입 문턱이 낮아져 수요가 증가하여 셀러마켓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공급이 느슨해지면 조건 조건에서는 그 상황이 가속화 될 것입니다. 하지만 높은 모기지 이자율이 이 상황을 늦추는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셀러·바이어를 위한 전략 제언
셀러분들께
보유 중인 주택이 있고 매도를 고려 중이시라면 신축 경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과도한 우려보다는 지금 보유하신 자산이 갖는 장점을 재점검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컨대 위치, 상태, 학교구역, 인프라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우시면 좋습니다.
또한, 향후 공급이 빠르게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금이 출구 시점이 될 수 있다는 접근이 가능합니다. 준비된 매물이 미리 나올 경우 협상 우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이어분들께
매수를 고려 중이시라면 지금 공급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가능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컨대 관리자나 판매자가 ‘지금 나도 나와야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이 매수에 유리한 타이밍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셀러마켓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계셔야 합니다.
마무리
최근 건설업체 심리 약화와 일리노이 지역 모기지 금리 수준은 셀러와 바이어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셀러분들께는 지금이 매도 타이밍일 수 있고, 바이어분들께는 지금이 진입하거나 조건을 유리하게 만드는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셀러마켓을 지속될 것입니다. 시장에 대한 막연한 불안보다는 현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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