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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Sang Han

클로징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 - 3


집을 판매 하실 때, 오퍼를 잘 받고 계약서에 사인이 끝난다고 꼭 집이 팔리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30 ~ 60일 사이의 계약서 사인부터 클로징까지의 시간동안 무슨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즉, 이 기간동안 이 변수들을 최소화 하는 것이 성공적인 클로징의 방법입니다.


따라서, 클로징 성공 확률을 높이는 팁 몇가지 나눠볼까 합니다.



5. Appraisal을 빨리 신청하게 해야 합니다. 지난 글들에서 몇 차례 소개한 대로, 모기지를 내어주는 금융기관 측에서는 바이어가 구입하는(셀러가 판매하는) 집의 가치가 빌려주는 돈(모기지)만큼의 값어치가 있는지를 제 3자인 appraiser를 통해 확인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 apprisal을 하는데 바이어가 몇백불의 비용을 지불한다는 점입니다. 파시는 집을 확실히 살 사람이라면 어차피 지불해야 할 이 몇백불에 대한 일을 빨리 진행 시킬 것입니다.


하지만, appraisal을 신청하는 데 있어 이런 저런 이유로 주저주저 하고 있다면, 계약에서 발을 뺄 확률도 높습니다. 따라서, 같이 일하시는 리얼터분께 과장없이 매일 단위로 appraisal의 상태를 확인하시라 하십시요. 물론 이렇게 매일 확인을 해도 거짓말로 신청 했다, 신청 했다 하면서 뒤로 미루다가 계약이 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일 당해 봤구요. 하지만, 확인을 매일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6. No Loan commitment (loan approval) 는 No deal입니다.


지난 글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Loan contingency dealline까지, 바이어측에서는 셀러측에 Loan commitment 서류를 제출하여 금융기관측에서 클로징날 모기지를 내어주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일까지 Loan commitment 를 못 받으셨다면, 과감해 지셔야 합니다. NO Loan Commitment 는 NO DEAL입니다. 과감히 계약을 파기하십시요. 괜히 “아 또 언제 다른 바이어를 찾아”라는 생각에 기회를 더 주시다가는 딜이 잘 못 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만약, 이 경우에 바이어측에서 loan contingency의 연장을 요구한다면, 무조건 “non refundable earnest money”를 요구하십시요. 즉, 무슨일이 생기던 간에 이 계약금은 셀러가 가져가는 추가 계약금입니다. 이 셀러측 요구를 거절한다면, 계약은 무조건 파기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같이 일하시는 리얼터 분들이 “그냥 몇일 더 기다려보죠”등의 말을 한다면 이런 분들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떻게든 딜을 마무리하려 하시는 분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음 글에서도 클로징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계속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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