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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cho

자가 소유는 아직도 American Dream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얼마전 아는 형님들과 이야기 중에 한 형님께서 ‘집은 관리 등등 신경 쓸게 많아서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유형 자산은 팔고 주식 등에 모든 것을 투자하는 날이 올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결국 집 값이 떨어지지 않겠냐 하시더군요. 얕은 지식이라도 나누길 좋아하시고 오지랖 넓으신 그런 분이라 ‘또 저러시는구나’ 하고 한 귀로 흘렸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bankrate.com에서 이 형님께 전해드리고 싶은 survey를 진행을 하였기에 제 생각과 함께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이 조사에서 “아메이칸 드림”을 이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무엇이 될 것 같냐는 질물이 있었습니다.


무려 전체 응답자의 74%가 미국에서 자가 소유를 하면 American dream을 이뤘다 여길 것이라는 답을 하였습니다. 즉,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집을 소유하고 싶어합니다.


이 대답이 오래전 사고와 관습에서 시작된 것이고 투자 등에 보다 깨어 있는 젊은 세대들은 다르지 않냐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침 이 조사에서 Millenial들과 Gen Z들에게 “언젠가 집을 살 것이냐?”라는 질문도 하였습니다.


보시는대로 95.5%의 Millenial과 Gen Z들이 언젠가는 집을 사겠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Millanial들과 Gen Z의 95.5%나 되는 사람들이 언젠가는 집을 사려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세대별 인구 현황을 보면 Millenial들과 Gen Z가 차지하는 비율이 42.55% 가 됩니다. 즉, 아직도 많은 잠재 바이어들이 시장에서 집 살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아주 극단화된 가정을 통해 단순한 계산 한 번 해보겠습니다.


제가 늘 말씀드립니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곳에서 결정된다고요. 그리고 공급이 수요의 6 ~ 7배는 되어야 집값이 안정화 된다고 말입니다. 제 블로그와 유튜브를 꾸준히 보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현재 시장의 공급과 비율은 약 2.3 : 1이라고 합니다. 특히 한인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들은 (이 곳 일리노이에서는) 약 1.1 : 1 ~ 1.2 : 1 정도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 극단적인 계산에서는 현재 시장이 6:1의 안정화 된 시장이라 전제하겠습니다. 그러면 현재의 공급과 수요는 이 계산에서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가정

1. Gen X 부터 보다 나이가 많은 세대들은 다 집을 가지고 있고, 그 집들을 판매하면 다른 집은 안 산다는 즉, 시장에 순수한 공급만을 한다


2. 현재 전체 millenial과 Gen Z중 절반은 이미 집을 가지고 있다. 즉, 전체 millenial과 Gen Z 중 절반만이 시장에 수요로 들어오고 이 세대들에서 들어오는 공급은 없다.


계산

현재 Millenial과 Gen Z는 43.55% 이니 그 절반은 21.8%입니다. 그 중 95.5%가 집을 살 것이라 말을 했으니, 앞으로 전체 인구의 20.8%가 집을 살 예정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반면에 Gen X 부터 그 보다 나이 든 세대 들의 합은 45.88%입니다. 즉, 이 사람들이 다 집을 팔아도, 위에서 극단적으로 낮게 잡아 계산한 집을 살 예정인 Gen Z 와 Millenials들의 두배가 조금 넘는 수치가 될 것입니다.




제가 질문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현재 Millenial과 Gen Z의 절반이나 되는 사람들이 집을 가지고 있을까요? (새로운 수요가 정말 이정도 뿐일까요?)

현재 Gen X부터 보다 나이가 많은 세대들이 집을 팔면 정말 다른 집을 사지 않을까요? (기성새대로부터 유입되는 새로운 수요는 없을까요?)

그렇다면 새로 짓는 집의 갯수들이 이 부족한 공급을 막을 만큼 많이 생길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집 값 상승이 멈추려면 공급이 수요의 6배는 되어야 합니다.


오늘 글에 추가적인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십시요. 다음에도 보다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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