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8 ~ 10년의 인생을 가족구성원들과 함께 잘 그려보셨다면, 이제는 그에 맞춰 집을 찾기 시작할 때입니다.
집을 찾으실때 첫번째로 보셔야 할 점은 집의 위치입니다. 늘 강조드리지만, 부동산에서 절대로 변하지 않는것 한가지가 있는데, 그것이 위치입니다. 지난 블로그 글들에서 보다 객관적인 혹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위치의 중요성과 위치와 관련하여 어떤부분을 조심하셔야 하는지를 적어보았습니다.
위치의 중요성과 객관적 관점에서 보는 위치선정에 대한 블로그 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통계를 통해 보다 장기적전망이 좋은 집들의 위치에 대해서도 설명드렸었고요.
윗 글들의 내용과 앞서 고민하셨던 8 ~ 10년의 삶을 비교해보시며 주변분들의 정보와 인터넷 자료, 구글 맵등을 통해 연구하시면 고객님과 고객님 가족분들께 가장 이상적인 지역이 몇군데가 분명히 나옵니다. 생각을 많이 하실수록 범위는 좁혀지기 마련이고요. 개인적으로는 객관적으로 좋은 집의 위치들은 선정한뒤, 주관적인 의견을 대입하여 위치의 우선순위를 정하시는 방법이 효율적인 방법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지역을 생각하지 않고 집을 사는 사람이 어디있느냐 반문하실겁니다. 하지만, 어느지역의 집을 찾으시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고객분들은 city의 이름들을 열거하시거나, school district를 통으로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위치에대한 고려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는 말과 같습니다. 물론 첫 2 ~ 3번의 쇼잉과 토론을 통해 집을 찾으시는 범위를 좁혀나가시게 됩니다. 하지만, 2 ~ 3 번의 쇼잉 (최소 10집은 보시게 되죠)을 통해서도 집을 찾으시는 지역의 범위가 좁혀지지 않은 경우는, 집의 위치에 대한 생각을 꼭 다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이 경우는 같이 일하시는 리얼터분의 잘못도 있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 3번의 쇼잉을 하다보면, 분명 고객의 생활패턴, 앞으로의 계획등을 자연스레 알 수 있게됩니다. 혹은, 고객분의 생활패턴과 앞으로의 계획등을 같이 나누고 토론하여 알수도 있죠. 고객을 귀하게 여기는 리얼터라면 특정 집의 구성에 대해 이런게 좋다, 저런게 좋다를 말하기 전에, 고객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이 집의 위치가 어떤 부분은 고객님의 어떠한 부분과 맞지 않을수 있다, 혹은 맞을수 있다의 첨언을 먼저 드려 보다 현명한 주택구매를 도와드려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것이 "broker"의 일이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집자체는 수리와 보수등을 통해 얼마든지 원하시는 방향으로 바꾸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치는 절대 바꿀수가 없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진행을 하셨다면, 분명 특정 city 내의 특정지역(거의 1 마일 반경의 지역)들로 원하시는 집의 위치가 정해졌을 겁니다. 이때부터가 해당지역내에서 집을 찾을 단계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특정지역내에서 집을 찾으실때 보다 효율적으로 좋은 집을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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