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Blog

"바이어 마켓 vs 셀러 마켓, 내 지역은 어디에 속할까?"

  • grace264
  • 2일 전
  • 1분 분량

요즘 부동산 시장을 보면 어떤 지역은 여전히 뜨겁고, 또 어떤 지역은 의외로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지역에 따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뜻인데요, 현재 미국 부동산 시장은 말 그대로 "두 개의 시장” 으로 나뉘고 있습니다.같은 시기에 같은 나라 안에서도 어떤 도시는 바이어 중심, 또 어떤 지역은 셀러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어 정확한 지역 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바이어 마켓 vs. 셀러 마켓부동산 시장에서는 매물이 많은데 구매자가 부족한 경우를 바이어 마켓이라 부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매물들이 오래 남아있고, 바이어들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며, 자연스럽게 가격도 약세를 보이게 됩니다.반대로 셀러 마켓은 매물이 부족하고 바이어는 많은 상황입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며 매물은 빨리 팔리고, 복수 오퍼가 붙는 경우도 많고, 가격도 오르는 흐름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미국 전역에서 이 두 상황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 알고 싶다면, 해당 지역 시장을 잘 아는 리얼터와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래에서 지역별 주요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지역별 바이어와 셀러의 균형 차이

Redfin 자료에 따르면, 미국 동북부와 중서부(Midwest)는 셀러 마켓 경향이 뚜렷합니다. 바이어 수가 셀러보다 많기 때문에 매물은 빨리 팔리고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남부(South)와 서부(West)는 바이어 마켓 성향을 보입니다. 매물은 많은데 바이어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협상 여지가 많고 가격이 안정되거나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셀러 마켓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금은 지역 차이가 더욱 두드러진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격 흐름도 이 균형 차이를 그대로 반영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곧 가격으로 이어집니다. 동북부와 중서부처럼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초과하는 지역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남부와 서부처럼 공급이 늘어난 지역은 가격이 안정되거나 일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최근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지역에 집을 보유하고 계시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난 몇 년간 거의 모든 지역에서 집값이 크게 올랐고, 대부분의 셀러들이 여전히 높은 에쿼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가격 조정이 있더라도 여전히 큰 이익을 보고 매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역 시장을 보는 눈이 중요해진 시점이처럼 전국적인 통계로는 설명이 어려운 시점에는, 해당 지역의 zip code 단위까지 파악하고 있는 로컬 에이전트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그 지역이 바이어 중심인지 셀러 중심인지, 어떤 가격 전략이 유리한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매매를 준비해야 할지까지 정밀한 조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가 있는 시카고 서버브 지역은, 학교 평판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매물 부족 현상이 심각하며, 이런 지역은 셀러 마켓이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오퍼 경쟁도 여전합니다. 즉, 미국 전체 시장이 조용하다고 해서 시카고 교외의 부동산 시장까지 그런 것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결론이처럼 지역마다 시장 상황이 크게 달라지는 지금, 성공적인 매매의 출발점은 내 지역의 흐름을 정확히 아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전국적인 헤드라인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시장입니다.신뢰할 수 있는 지역 전문가와 함께 전략을 세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시카고 서버브 지역에서 집을 사고팔고자 하신다면, 지금 바로 연락주세요.


'시카고 복덕방 한상철' 773-717-2227, ChicagoBDB@gmail.com 으로 문의주시면 지역 맞춤 전략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Comentario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