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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다시 오르고 있는데, 집값은 왜 계속 오를까요?

  • grace264
  • 22시간 전
  • 1분 분량

최근 며칠 사이 모기지 이자율이 다시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바이어 분들께서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내려가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십니다. 하지만 지금 시카고를 포함한 미국 부동산 시장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던 공식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시장은 금리와 집값이 동시에 오르는 구간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공급 부족,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 시장의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바로 공급 부족입니다.

이 공급 부족은 단순히 몇 달 사이에 생긴 문제가 아니라, 지난 몇 년 동안 누적된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신규 주택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고, 특히 Naperville, Glenview, Northbrook처럼 학군이 좋은 지역은 매물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이런 지역에서는 좋은 매물이 나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여러 바이어가 동시에 움직이게 됩니다. 결국 경쟁이 붙고, 자연스럽게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셀러가 움직이지 않는 시장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기존 셀러들이 시장에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현재 많은 집주인들이 3~4%대의 낮은 금리로 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6% 이상의 금리로 다시 집을 사는 것은 부담이 크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집을 팔고 이동하려 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에 나오는 리스팅 자체가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공급 부족은 더 심해지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수요는 생각보다 강합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실제 시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집은 단순한 투자 상품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생활 기반입니다.학군 때문에 이동해야 하는 가족, 렌트에서 벗어나고 싶은 바이어,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확보하려는 수요는 여전히 꾸준히 존재합니다.

특히 시카고 교외의 인기 지역은 이런 실수요가 매우 탄탄하기 때문에, 금리가 올랐다고 해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지 않습니다.


지금 시장의 가장 큰 착각

많은 바이어 분들이 금리가 떨어지면 사겠다는 전략을 세우십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은 그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는 순간, 기다리던 바이어들이 한꺼번에 시장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결국 가격은 더 빠르게 올라가게 됩니다.

지금은 오히려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구간일 수 있습니다. 이 타이밍을 놓치고 금리만 보고 기다리게 되면, 나중에는 더 높은 가격에 같은 집을 다시 경쟁 속에서 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

지금은 단순히 금리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시장입니다.

금리는 오르내릴 수 있지만, 공급 부족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공급 부족이 계속되는 한, 집값은 쉽게 내려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지금 시장에서는 기다리는 전략보다, 좋은 매물이 나왔을 때 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이는 것이 훨씬 중요한 시점입니다.


마무리 말씀드립니다

지금 시장은 기다린다고 더 좋아지는 구조가 아닙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경쟁과 더 높은 가격을 마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어든 셀러든, 현재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움직이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현재 상황에 맞는 전략이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시카고 복덕방 한상철

773-717-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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