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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Sang Han

Starter home들이 줄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realtor.com에서 흥미있는 기사가 나와서 공유해 드리며 제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내 집 마련은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의 현실화의 첫 발걸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수요를 위해 예전에는 많은 starter home들을 지었다고 합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에는 엄청난 주택 공급 부족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때 William Levitt 이란 분이 작은 사이즈들의 tract home (cookie cutter house라고 하는 빌더들이 한 서브디비젼에 대량으로 짓는 비슷한 디자인들의 집들입니다)을 짓기 시작한 것이 starter home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합니다.


당시의 starter home들은 800 ~ 1000 sq가 대부분이었고, 가격도 저렴하여 현재 시세로는 $109K ~ $168K 정도였다고 합니다.

현재의 starter home들은 어떨까요?

현재는 빌더들이 이런 작은 집들을 짓지 않을 뿐더러 가격도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2019년 미국내 이정도 사이즈의 집들의 평균 가격은 $220K 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집 값이 급격히 상승하여 이마저도 2021년에는 $325K 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starter home들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데 (제가 늘 말씀드리는 밀레이얼 세대들이 시장에 들어오고 있는 것이 큰 이유로 보입니다) 빌더들은 이런 집들을 짓지 않으니 starter home의 가격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왜 빌더들은 이런 starter home들을 더 이상 짓지 않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zoning과 building code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의 1000 sq ft 정도 크기의 집들은 더 이상 싱글 홈으로 짓지 않고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등의 공동 주택의 형태로 지어지게 됩니다.

두 번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큰 집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약 60% 이상의 미국인들은 크고 옆 집과 충분히 떨어져 있는 집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수지타산이 안 맞기 때문입니다. 빌더들이 같은 크기의 땅에 큰 집을 지어 파는 것과 작은 집을 지어 파는 것을 비교했을 때 큰 집을 지어 판매하는 것이 보다 남는 장사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현재의 상황은 인베스터분들께 좋은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작은 집을 구입 못 하는 분들은 그런 집을 렌트 할 것입니다. 따라서 starter home들을 구입하여 렌트로 돌리고, 나중에 집이 충분히 낡았을 때 그 집이 있던 땅을 다시 개발하던지 빌더에게 팔던지 하면 다른 부동산 투자보다 투자금 대비 좋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보다 구체적인 정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부담없이 연락 주시고요.

다음에도 도움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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