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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Chloe Noh

Millennial들에게만 수급하기도 모자란 집들



다들 잘 아시겠지만, millennial세대는 baby boomer세대보다도 인구수가 많은 세대입니다. 현재 미국에만 72M, 즉, 7천2백만명 이상의 Millennial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자가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Millennial 들 중 98%가 준비가 되면 집을 살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2022년 통계에 의하면 1천 820만 명의 millennial들이 자가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쉽게 계산해보면, 5천 380만 명의 millennial들이 집을 가지고 있지 않고, 이 중 98%가 집을 살 계획에 있으니 5천 272만의 잠재 바이어들이 시장에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들은 왜 집을 사고싶어 할까요?

그래프에 보시는 대로 집을 살 의향이 있는 Millennial들 중 45%는 렌트로 '남의 배를 불려주느니 내 자산을 모으기 위해서' 입니다. 즉, 현재 Millennial들 중 2천 372만 명의 millennial들은 렌트의 불합리함을 인지하고 나오겠다는 것입니다.

응답자의 38%는 삶의 전환점을 맞이해서 입니다. 결혼을 했거나, 애를 낳았거나 하는 이유입니다. 알고보면 우리 모두가 인생에서 겪는 수순입니다.

30%는 보다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어서 입니다.

그 외의 답들도 보면 결국 렌트와 관련이 있거나 집값이 오르는 것과 관련이 있는 답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이 글에서 강조드리고 싶은 부분은 사실 “millennial 들이 이런 이유로 집을 산다”가 아닙니다. 기억하셔야 할 부분은 아주 명확하고 보편적인 이유로 집을 사려 하는 Millennial의 수가 5천만명이 넘는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매년 새로 지어지는 집의 갯수는 150만 개 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즉, 매년 150만개의 집을 새로 지어도, Millennial 세대의 잠재수요만 충당하는데 35년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늘 강조드리지만 결국 부동산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비율에 따라 변합니다. 물론 이는 거시적인 관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은 자연적으로 집 값이 평균보다 빠르게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글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십시요.

다음에도 재밌고 도움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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