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수축하고 있습니다.
2021년의 피크일 때와 비교하면 모기지 신청이 약 40%가 줄었다고 합니다. 즉, 한 달 혹은, 한 달 반 후에는 모기지를 이용해 집을 구매하는 집들의 클로징 개수도 줄어들 것입니다. 따라서, 올여름 시장은 시장이 조금 식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시장의 상황은 셀러분들께 안 좋은 소식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집을 판매하시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지난 12개월간의 평균에 비해 오래 걸리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완전히 동결될 것이라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Freddie Mac의 수석 경제학자인 Len Kiefer의 인터뷰를 그대로 옮기면,
“I don’t think that home sales are going to grind to a complete halt. They’ll just slow. People will still be able to sell homes, but it may take you just a little bit longer than what it’s been.”
(“시장이 완전히 동결될 것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시장이 단지 둔화될 뿐이지요. 사람들은 여전히 집을 팔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여태까지의 시간보다는 좀 오래 걸릴 것입니다”)
이런 시장의 전망을 토대로 “드디어 집값이 폭락하나?”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아직도 저희는 현저히 낮은 공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공급의 양이 충분해질 때 까지는 집 값이 떨어지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더구나, 위와 같은 전망이 나오면, 꼭 집을 팔아야 하는 셀러들이 아닌 이상 시장이 다시 좋아지길 기다리며 집을 내놓지 않는 경우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신축을 제외한 집들의 공급량은 그만큼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즉, 집 값이 폭락하기는 힘듭니다.
Len Kiefer도 저와 같은 의견을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Does this mean that house prices are going to crash? I don’t think so.”(“이 전망은 집값이 폭락하는 것을 의미하냐고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 이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집 값이 보다 안정화는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올 하반기 집 매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 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글도 시장 상황 관련된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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