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을 팔지 말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아마 다음 2가지가 가장 큰 궁금증일 것입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래 두 가지 핵심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지금 이사하는 것이 과연 좋은 선택일까?
이미 집을 소유하고 계신 경우, 높은 금리로 인해 집을 팔고 새로 집을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사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주택 자산(에퀴티, Equity) 때문입니다.
주택 자산이란 현재 집의 시장 가치에서 아직 갚지 않은 대출금을 뺀 금액입니다. 최근 몇 년간의 빠른 집값 상승 덕분에 대부분의 주택 소유자들은 상당한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죠. CoreLogic의 Head Economist인 Dr. Selma Hepp에 따르면, 지속적인 집값 상승 덕분에 기존 주택 소유자들의 평균 주택 자산은 약 $315,000에 달하며, 팬데믹 초기보다 약 $129,000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주택 자산은 다음 집으로 이사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자산을 활용해 새 집의 초기 계약금을 더 많이 지불하면, 결과적으로 현재의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대출 금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새 집을 현금으로 구매해 대출 자체를 피할 수도 있습니다.
즉, 현재 가지고 계신 집의 늘어난 자산양으로 인해 현재 이사가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최근 몇 년간 주택 매물이 부족했던 경험에서 나온 걱정일 가능성이 큽니다. 당시에는 구매 가능한 집을 찾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죠.
하지만 현재 시장은 달라졌습니다. 매물 수가 증가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Realtor.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매물 수는 작년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고 합니다.
물론, 매물 수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선택할 수 있는 집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여러분의 집도 구매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시점입니다.
단, 지역마다 매물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지역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해당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집을 팔지 말지 고민하고 계셨다면, 위의 정보가 여러분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길 바랍니다. 더 이상 "만약에..."라는 걱정 때문에 결정을 미룰 필요가 없습니다.
지역 전문가와 상담하여 현재의 데이터와 로컬 시장 동향을 확인하고 다음 단계를 계획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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