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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Sang Han

부동산 시장이 죽고있다고요? - 4


요즘 만나 뵙는 바이어 분들 중, 최근 1 ~ 2년 사이에 집을 사고자 마음을 먹고 시장을 보시는 바이어 분들께서 “집 값이 떨어지는 것 같다”, “시장이 죽는 것 같다”는 말씀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토대로 제 생각을 나눠드려볼까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 생각은 부동산 시장은 아직도 엄청 핫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지난 2년간은 역대 최저점을 찍은 이자율로 인해, 그리고 서버브로 유입되는 사람들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호황인 부동산 시장이었습니다.


만약 2 ~ 3년전부터 집을 보시기 시작하신 분들이시라면, 당연히 시장이 좀 주춤거린다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통해 보시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난 글에 이어 현재의 시장 상황을 데이터를 통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에 나와있는 집의 개수

그래프를 보시다시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집의 개수는 줄고 있습니다.

많은 고객분들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자율이 떨어지니 바이어가 줄어들어 부동산 시장이 폭락할거라 하십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은 현재 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를 하고 계신 분이 아닐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바이어가 줄어들면 뭐하나요. 판매중인 집도 줄고 있는데요. 작년대비 판매중인 집의 개수는 18.8%가 줄었습니다.


새로 시장에 나오는 집의 개수


현재 시장에 나오는 새 집의 개수들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중인 집들의 개수와 마찬가지로 크게 줄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서는 11%가 줄어들었습니다. 수요와 공금 법칙을 이해하신다면 이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부분을 말씀드렸더니, 계약되고 클로징이 된 집들이 많으니 당연히 시장에 나와있는 집의 개수와 새로 나오는 집의 개수가 줄 수밖에 없다 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과연 그럴까요?


계약중인 집의 개수와 클로징한 집의 개수


(계약중인 집의 개수)

(클로징한 집의 개수)


보시다시피, 계약중인 집의 개수와 클로징 한 집의 개수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절대, 판매중인 집의 개수가 줄어든 이유가 사람들이 계약을 많이 해서나 클로징을 많이 해서가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그냥 순 공급이 줄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부동산 시장이 안정이 되려면 공급대비 수요의 비율이 6:1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현재는 그보다 훨씬 밑도는 수준이고요. 그런데 공급도 없으니, 집값이 과연 떨어질까 의문입니다.


다음 글에서도 계속해서 현재의 시장 상황에 대해 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 내용이 고객분들의 부동산거래와 어떤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부담없이 연락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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