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통령 선거 때문에 시끌시끌 합니다. 그럼 이 대통령선거가 미국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오늘은 짧은 글로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1. 거래량
아래 그래프에는 자세한 월별 데이터가 안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참고한 keeping current event의 원문에 의하면 대선이 있는 해의 11월에는 주춤하다가 다음 해에 빠르게 판매량을 따라잡는다고 합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1990년 이후부터는 파란색 대선이 있는 해의 다음해에는 무조건 판매량이 많아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Mortgage interest rate
모지지 금리를 보면 지난 11번의 대선 중 8번의 경우에 7월에서 11월 사이에 모기지 금리가 내려갔다고 합니다.
3. 집 값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일텐데요. 집값의 경우는 지난 8번의 대선 중 subprime mortgage사태 때를 제외한 매 대통령 선거 때 마다 집값은 올라갔습니다. 사실 집값이 올라가는 것은 대선과는 무관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평균적으로 매년 4%정도씩 올라가는 것이 집값입니다. 요즘은 매물이 부족하여 집값이 더 빨리 올라가는 추세인 것이고요.
사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대선이 부동산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미비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통령 선거의 결과에 의해 변할 부동산 시장을 기대하시기 보다는, 많은 정보를 보시고 공부하시어 보다 효과적인 부동산 매매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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